비트코인 오스트리아 경제학 중급

화폐는 왜 국가의 도구가 되었는가

화폐와 국가 권력의 결탁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왜 문제인지를 개관합니다.

6분 소요

화폐의 두 가지 기원 이야기

화폐의 탄생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국가가 화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왕이 주화를 주조하고, 세금 납부 수단으로 지정함으로써 화폐가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화폐는 처음부터 국가의 창조물입니다.

다른 하나는 카를 멩거 가 제시한 이야기입니다: 화폐는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탄생했다.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교환하기 쉬운 재화(소금, 조개껍데기, 금)를 교환 매개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화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스트리아 경제학은 두 번째 이야기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핵심적인 질문이 따라옵니다: 시장이 만든 화폐를 국가가 장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국가는 어떻게 화폐를 장악했는가

역사적으로 국가가 화폐를 장악한 과정은 세 단계로 요약됩니다.

1단계: 주조 독점. 금화와 은화의 주조권을 국가가 독점합니다. 그리고 슬그머니 주화 속 귀금속 함량을 줄입니다. 로마 제국의 데나리우스 은화는 처음 은 함량 95%로 시작해 3세기에는 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2단계: 태환 화폐. “이 지폐를 은행에 가져오면 금으로 바꿔드립니다"라는 약속이 붙은 지폐가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실제로 금으로 교환 가능하지만, 정부는 항상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은 지폐를 발행하는 유혹에 빠집니다.

3단계: 법정화폐. 금과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진 화폐. 정부의 명령(fiat)만으로 가치가 부여됩니다. 1971년 닉슨 쇼크 가 이 마지막 단계의 결정적 전환점이었습니다.

장악의 결과: 세 가지 메커니즘

국가가 화폐를 장악하면 세 가지 강력한 도구를 얻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금

정부가 화폐를 발행하면 기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이것은 세법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세금입니다. 세금 인상은 정치적 저항을 받지만,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시민이 원인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항이 적습니다.

도덕적 해이의 체계화

중앙은행이라는 최종 대부자가 존재하면, 대형 금융기관은 “이기면 내 돈, 지면 남의 돈"이라는 비대칭적 인센티브 속에서 행동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이 도덕적 해이 가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부의 불공정한 재분배

새로 발행된 화폐는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먼저 새 화폐를 사용하고, 일반 시민에게 도달할 때는 이미 물가가 올라 있습니다. 이것이 칸티용 효과 입니다.

이 코스에서 배울 것

이 코스는 화폐와 국가의 관계를 해부합니다:

  • 도덕적 해이 — 구제금융이 만들어내는 파괴적 인센티브
  • 닉슨 쇼크 — 현대 법정화폐 시대를 연 결정적 사건
  • 인플레이션 세금 — 법에 없는 세금이 부를 빼앗는 메커니즘
  • 호페의 비판 — 민주주의와 국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
  • 비트코인의 대안 — 망가진 화폐 시스템을 고치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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