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소고기
육식 악마화의 역사를 파헤치고 동물성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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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몸에 나쁘다”는 말,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그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30년간 자가면역질환에 시달리던 저자가 육식 위주 식단으로 바꾼 뒤 건강을 되찾은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다.
뒤집어보는 상식
지난 150년간 육식은 악마화되고 채식은 미화되어 왔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과학적 근거보다 산업적 이해관계가 더 크게 작용했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역사를 꼼꼼하게 파헤치면서, 우리가 “건강한 식단”이라고 믿어온 것이 실은 곡물 산업과 식품 산업의 내러티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재미있는 건, 이 구조가 화폐 시스템의 내러티브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는 점이다. 권위 있는 기관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을 것인가, 아니면 자기 실험과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음식을 넘어서서, 권위에 대한 우리의 태도 전반에 적용된다.
한 줄 요약
“전문가들이 다 그렇다고 하니까”라는 이유로 뭔가를 믿고 있다면, 이 책이 그 전제를 한번 흔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