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의 서
사토시 나카모토의 공개된 글을 통해 비트코인의 설계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 1분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세상에 내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이메일, 포럼 게시글, 코드 커밋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책은 그 모든 기록을 한데 모은 것이다.
사토시의 생각을 직접 읽다
다른 사람의 해석이 아니라 사토시 본인의 글을 통해 비트코인의 설계 철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다. 읽다 보면 사토시가 단순한 프로그래머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경제학, 암호학, 분산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가 글 곳곳에 묻어 있다. 비트코인의 초기 설계 결정들이 즉흥적이 아니라 치밀한 고민 끝에 이루어졌다는 것도 1차 자료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역설적인 사실 하나. 사토시가 사라진 것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창시자가 없으니 누구도 “비트코인의 지도자”를 자처할 수 없다. 이것이 비트코인을 다른 모든 암호화폐와 구분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일지도 모른다.
왜 이 책인가
비트코인의 원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창시자의 목소리로 직접 듣고 싶다면 이 책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