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비트코인
10편
- 1
영원한 화폐는 없다
로마 데나리우스부터 달러까지 모든 법정화폐는 가치를 잃었다. 무상의 가르침으로 화폐의 역사를 직시하고 비트코인의 차이를 본다
- 2
망하지 않는 구조
중심 없이 작동하는 비트코인의 합의 구조를 연기법과 인드라의 그물로 읽는다. 단일 실패 지점이 없는 시스템의 지혜
- 3
Don't Trust, Verify
은행을 믿는 대신 수학으로 검증하는 비트코인의 Trustless 설계를, 상에 머물지 말라는 금강경의 가르침과 겹쳐 읽는다
- 4
반야심경과 트러스트리스
반야심경은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라 가르친다. 비트코인은 신뢰가 곧 취약함이고 트러스트리스가 곧 자유라 가르친다. 두 가르침의 공명은 비유보다 깊은 곳에서 일어난다.
- 5
관측하기 전에는 없었다
나가르주나의 무자성 논증과 이중슬릿 실험, 양자 얽힘과 인드라망까지, 공과 양자역학이 가리키는 같은 자리를 살펴본다
- 6
붓다와 하이에크가 동의한 것
붓다의 중도와 하이에크의 자생적 질서가 만난다. 계획경제도 방임도 아닌 길, 금리 조작이라는 극단의 대가까지 짚어본다
- 7
강제 없는 인과법칙
행위의 결과는 행위자에게 돌아간다. 업의 인과법칙과 자발적 교환의 시장 원리, 구제금융이 비트는 책임의 구조까지 살펴본다
- 8
움켜쥘수록 새어나간다
끊임없이 희석되는 법정화폐에 대한 집착은 이중으로 어리석다. 비집착의 지혜와 2,100만 개 고정 공급의 철학이 만나는 지점
- 9
마음의 작업증명
좌선의 반복과 해시 계산의 반복, 둘 다 에너지를 태워야만 결과가 나온다. 지름길 없는 두 세계의 구조적 닮음을 살펴본다
- 10
놓지 않는 힘
정진바라밀의 세 층위와 HODL의 탄생, 나태와 자기 비하라는 공통의 적까지, 버티는 힘이 왜 가장 어려운 수행인지 살펴본다